친구와 관련된 한자성어와 유래.
1. 간담상조( 肝膽相照 ). 간과 쓸개를 서로 내놓고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 사이를 뜻한다. 간과 쓸개를 내어 놓고 볼 만한 친구, 곧 마음이 잘 맞는 친구. 상호간에 진심을 터 놓고 격의 없이 사귐. 서로 마음을 터 놓고 숨김 없이 친하게 사귐을 이름. 唐宋八大家(당송팔대가:중국의 당나라, 송나라 시대에 문장으로 유명했던 중국의 여덟 사람을 일컫는 말) 중 당대의 두 대가에 韓愈(한유)와 柳宗元(유종원)이 있었다. 이들은 함께 古文復興(고문부흥)운동을 제창한 친구로서 세인으로부터 한유(韓柳:한유와 유종원의 성만 따서 부른 것)라 불릴 정도로 절친한 사이었다. 당나라 11대 황제인 헌종(憲宗:805-820)때 유종원이 유주자사로 좌천되었는데, 그의 친구 劉夢得(유몽득)..
2011. 6. 2.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