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새벽의 하늘
저는 밖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전봇대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그냥 밤 하늘 이라 할지 새벽이니까 새벽 하늘 이군요! 여튼,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인공적인 빛을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 제가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역광 대신 직광으로 했습니다!(표현이 맞을지 의문. ) 디지털 vs 디지털 승부입니다! (드립) 음...저 노란 빛을 보고 있자니 .... 뭔가 SF적인 생각이 나더군요. 붉은 빛을 보면 흥분하고 푸른 빛을 보면 차분하게 되는 심리 와 비슷하다고 할지 전혀 연관성이 없다 고 생각해야할지 판단 미스지만. 저 빛을 보면서 저는 LED 나 LCD 의 액정을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는 모니터가 없었지만) 그저 빛 안에 세계에 빠져 들어 신의 공간을 만들었다능!? (....
2011. 11. 30.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