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장 탈출(3)=-
나는 내가 있는 나무 아래를 지나가는 대략 50마리 쯤 되어보이는 고블린 무리를 노려보며 전투 준비를 하였다. 일단 기본적으로 바람의 신발을 신었고 꺼낸 검에는 일글거리는 불꽃이 일렁거렸다 마지막으로 하나의 마법을 실현 하였다. "베들 모드! 어스 볼텍스~!" 곧장 50마리의 고블린의 발밑이 물렁 거리더니 이윽고 돌기 시작하였고 이상함을 느낀 고블린들이 사방으로 흐터지려고 하였을 때는 이미 땅이 강렬하게 돌기 시작하였을 때였다. 쿠콰콰콰~! [키익! 키에에익] 한꺼번에 소용돌이에 휩싸인 고블린들은 순식깐에 중앙쪽으로 모여들었고 이내 언제 물렁 거렸냐는듯 빨아 들이던 모습그대로 굳어 버렸다.그리고 소용돌이의 가장 중앙에 있던 고블린들은 그대로 땅에 뭍혀버렸다. [띠링! 고블린 20마리를 한번에 땅속에 뭍어..
2011. 1. 6.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