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무렵... 나는 잠을 자지 못한다.
오늘 하루 너무 피곤하였다. 그래서 학교 끝나고 블로그에 댓글 하나 확인 하고 노트북 PC를 종료 하고 12시 10분 쯤 잠을 청했다. 그러나, 가족의 인연을 끊은 듯한 가족이 전화를 쉴틈없이 걸어 잠을 청하던 사람들을 모두 깨우고 나 마저 학교에 가지 말라는 듯 이렇게 하소연글을 쓰게 만들었다. 내용은 보호 상 공개는 못하지만... 잠을 자는 걸 포기하고 학교 가기 전까지 시간을 때우려 한다. 내일 모레 보는 모의고사 공부하다가 졸까 아니면 그냥 생각하면서 놀까 궁리중이다. 라면 한 그릇을 끓여 먹으며 생각 중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생각이란 다른 동물과는 뭔가 다른 능력이 자명하므로 나는 그 능력을 활용했다. 결론은 그냥 시간 죽이는 거다. 태어난 순간 생명은 죽어 가는 듯이 나는 지금 죽음의 선 ..
2011. 6. 1.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