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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너무 피곤하였다. 그래서 학교 끝나고 블로그에 댓글 하나 확인 하고 노트북 PC를 종료 하고 12시 10분 쯤 잠을 청했다.
그러나, 가족의 인연을 끊은 듯한 가족이 전화를 쉴틈없이 걸어 잠을 청하던 사람들을 모두 깨우고 나 마저 학교에 가지 말라는 듯 이렇게 하소연글을 쓰게 만들었다.
내용은 보호 상 공개는 못하지만... 잠을 자는 걸 포기하고 학교 가기 전까지 시간을 때우려 한다.
내일 모레 보는 모의고사 공부하다가 졸까 아니면 그냥 생각하면서 놀까 궁리중이다.

라면 한 그릇을 끓여 먹으며 생각 중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생각이란 다른 동물과는 뭔가 다른 능력이 자명하므로 나는 그 능력을 활용했다.
결론은 그냥 시간 죽이는 거다.
태어난 순간 생명은 죽어 가는 듯이 나는 지금 죽음의 선 상에서 앉아 그대로 의미없는 날을 보내고 있는 거다.
고3에게 중요한 6월이 이렇게 허무 하게 끝나가고 있다.

글을 정리 하지 않고 쓰다보니 별 이상한 내용도 다 포함된다.
말 그대로 하소연이다.
답답한 심정을 이렇게 나마 호소하여 스트레스도 해소 하고 겸사 겸사 블로그 글  수도 증가 시켜 초대장을 받아 더욱더 많은 이들이 티스토리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기 까지 한다.
그런 의미에서는 좋은 시간이라고 볼 수 있으나, 체계가 '악' 으로 매우 다가간 기업에 취직하려면 누구나 대학교는 기본 옵션이고 서울 대 아니면 100:1 , 1000:1 의 경쟁을 겪는다.
그런 어려운 과제에 가뿐이 들어가 나오는 착한 분들이 있다. 그런 착한 분들 때문에 정작 성실히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거절 당한채 백수로 살아 간다.
이것이야 말로 인력 낭비이며, 대한민국이 더욱더 선진 기업으로 다가갈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뭐, 그건 나중에 따로 자료를 모아 자세하게 포스팅을 해봐야 할 사항이라 대충 언급만 하는 정도에서 그만 두겠다.
이 주제 없는 글을 빨리 끝마치고 공부를 하려고 한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있다면 한번 쯤 생각해 보길 바란다.

자신의 살아가는 길이 정말로 만족스러운 삶인지...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인지...
자신의 어렸을 꿈이 지금 이루어 졌는지...

더욱더 암흑으로 다가 가는 이 세계가 정화 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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