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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월드 멸망의 길을 걷고 있는 인류가 마지막으로 선보인 게임
이자 인류의 마지막 미래와도 같은 게임 메인 중앙 컴퓨터 '레아'와
레아를 보조하는 12대의 초특급 인공지능 컴퓨터들 그레이트 월드 에서는
주신 레아 그리고 12 신으로 나뉘어 세상을 유지해 나가는 게임

탄생 배경은 이러하였다.

2180년 인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강력한 바이러스로 인하여 80억 인구가
순식간에 40억 인구로 줄어들었다.

유일하게 바이러스에게 저항하는것은 방콕하는 것뿐 이었다.
그래서 인류는 발달한 과학 기술로 집안에서 모든것을 해결 할 수 있겠끔
도시를 바꾸었고 이 과정에서 남자가 10억 명이나 바이러스에 죽었다.
이 바이러스는 우리 인류가 망해도 있을 것 같던 바퀘벌레 조차 단 20분
만에 뱃속의 세끼까지 전부 죽여버렸다.

어쨌든 이렇게 남자들의 숫자가 극감하자 일부 다처제가 일시적으로 다시
시행되었고 여자들이던 남자들이던 좋아하던 싫어하던 반드시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아야 했으며 그리고 2212년 인류는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밖으로는 한 발짝도 못나갔고 아이들이 호기심으로 나가면 그 즉시 총살하였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옛날에 보던 태양이며 바람이며 비구름이며 등등 자연환경을
보고자라던 세대들과 과학자등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 게임을 만들었고 방콕을
하는 대신에 운동을 꾸준히하고 게임을 할 수 있게하였고 공부도 게임안에서 진행 하였다.
 인류는 흥분에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이렇게 탄생한 게임 그레이트 월드 이 세상에서는 정말 뭘해도 현실에서는 보복을
해서는 안됀다 만약 할 경우 사형이었다.게임속 일은 게임속에서 해결해야만
한다는 절대 규칙 때문이다.

그레이트 월드는 과거 한국과 다른 나라에서 유행하던 판타지 소설과 무협 소설을
기본 바탕으로 구축 된 세계다.

그래서 드래곤들이 있는데 드래곤은 총 120마리로 일종의 백신 역활과 동시에
문제가 많은 카르마가 많이 싸인 유저를 처단하게도 한다.물론 사냥 당하기는
하지만 한 마리가 죽으면 드래곤 트리라는 나무에서 열매가 맺히고 거기서
드래곤이 탄생한다.그리고 탄생한 어린 드래곤을 드래곤 로드가 적당한 드래곤에게
보내어 기르게한다.

아무튼 이러한 그레이트 월드에서 아무리 날고 기는 유저도 이곳에 떨어지면 100%
사망을 보장하는 절벽 위에서 한 인영이 떨어져 내렸다.

그리고 그 인영은 순식간에 검은색 밖에 안보이는 절벽의 어둠에 휩사였고 약 10분후
아까 떨어졌던 인영이 멀리서 달려와 다시 떨어졌다.

아무래도 죽었다가 살아나자마자 달려와 또 떨어지나보다.이건 미친짓이다.일단 게임이라
스텟이며 스킬이며 하는 것들이 존재하는데 한번 죽으면 페널티가 장난 아니다.
우선 무작위로 스텟이 6이나 감소하고 스킬 레벨이나 숙련도 또한 떨어진다.레벨? 말 할 것도
없다.한번 죽으면 무조건 렙따다 그것고 1도 아니고 5 씩이나 떨어지는데 그 인영은 계속
10분 간격으로 떨어지고 있었다.이 게임은 죽어도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10분 후 부활이 가능하기에 벌어진 현상이다.
 가상현실이기에 고통을 느끼는데 기본이 50%였다.죽음을 함부로 여기지 말라는 차원에서
이리 규정한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 인영은 그럼에도 불구 하고 계속 떨어지며 뭔가 소리쳤다.

"구만 구천 구백 팔십 육!!!"

아무래도 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숫자가 아닐까 싶다.아까도 말했듯이 50%로다 이것도
엉청난 충격을 받으면 순간적으로 고통이 0%로 떨어지긴 하지만 무진장 아픈것이다.
그리고 페널티 때문에라도 죽으려고 발버둥치는 유저는 없었다.모두 몸을 사릴 뿐이다.
컨트롤이 딸려서 아무리 많이 죽어도 100을 안넘는데 이 유저는 무려 구만 구천 구백 팔십 구번 째
떨어져 죽었다.

"크악! 이제 20번 남았다."

그는 길게 쭉뻗은 다리며 큰키에 얼굴도 어딜가나 당당하게 갈 수 있을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미남에다가 탄탄해보이는 근육! 그리고 근육들이 더욱 인상적이게 하는 구릿빛 피부까지
갖춘 남자였다.한마디로 어디사는 부잣집 도련님 쯤 보이는 것이다.

"크크크 드디어 나 홀로스가 이 말도 안돼는 미션에 성공하는 시간에 얼마 안 남았구나."

홀로스라고 이름을 밝힌 미남자는 전혀 안어울리는 사악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외친후 다시 떨어
졌다.

"구만 구천 구백 구십 구!!"

홀로스 그는 한때 그레이트 월드 랭킹 일위이자 최강 어쌔신으로 이름을 날리던 이였다.
그는 어쌔신 답지않게 정면으로 치고들어가 목표물과 주변에보이는 이들을 전부 죽이는
어쌔신으로 상당히 잔인한 사람이었다.물론 어쌔신이기에 혹시 모를 스샷을 피하기위해
두건에 마스크는 기본적으로 착용하고 활동하였기 때문에 그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전직
교관 밖에 없었고 홀로스는 그 교관마저 죽여 자신의 정체를 살인멸구 시켰다.

그러한 그가 지금은 렙따 하여 레벨은 1이고 스텟은 기본스텟에 스킬들은 미션을 받음과 동시에
봉인되어 그림의 떡이나 다름 없었다.

다시 절벽에 모습을 드러낸 홀로스는 감상에 살짝 젖었다.

"크흑 정말 힘겨웠어 크크크 2년전에 받은 SSS급 퀘스트가 이제 끝이 보이는 구나"

그레이트 월드는 만렙이 없다.그리고 드래곤들은 랭킹 일위 레벨 곱하기 이를 한
레벨의 몬스터로 업을 할 수록 강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랭킹 일위가 834이었고 쵸키는 1년전에 무려 1000레벨을 달성하여 드래곤들의 레벨이
무려 2000의 괴물들이었다.그러나 지금은 1668로 전보다 더 약해진 것이다.지금은 내가 잠적한뒤로
드래곤제 아이템은 찾아 볼수 없게 되었다.나의 렙이 이렇게 높을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드래곤 30마리가 뜰때까지 계속 대륙을 누비며 학살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현재 랭킹 일위도 그때 당시 999였으나 나로인해 순식간에 300대로 떨어져 버렸고
나는 학살 함으르인해 120마리 드래곤 + 모든 유저들과 맞짱 뜨고 드래곤 20마리
유저 10만 명을 죽이고 잠적하였고 잠적한 사이 SSS급 퀘스트를 받은 것이다.혼자서 이렇게 죽일 수
있던것은 정말 직업 스킬과 사기급 아니 초월급 아이템 덕이었다.

솔직히 어쌔신이 이렇게 죽일 수 있는 것도 말도 안돼는 일이었지만 나는 해낸것이다.

아무튼 이제 곧 나의 화려한 컴백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일억!!!"

슈우우우--

나는 이 부유의 느낌을 만끽하며 곧 다가올 고통을 참기위해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나는 바닥과 하나가 되었다.

그레이트 월드는 죽으면 10분후 마지막 부활 장소에서 부활 하거나 자신이
설정한 곳에서 부활한다 단 설정한 곳은 자신이 가본 곳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하에 말이다.

[부활 까지 앞으로 20초]

'크크크이제 불멸이라는 타이틀과 물음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겠군 불멸 타이틀이
정확히 무슨 타이틀인지는 모르나 분명히 좋은 것일 거야 크크크크'

나는 곧 다가올 보상을 기대하며 시간을 보았다.

[부활 …3초]

'드디의 컴백의 시간이 돌아왔군.'

3
2
1

나는 부활 임팩트에 몸을 맡겼고 나의 정신은 어느새 붕뜨는 느낌과 함께
평소와 다른 감각이 들었다.

'뭐지? 평소 부활 임팩트하고 좀…아니 많이 틀린데'

뭐라 더 생각하지 못하고 나는 갑자기 위에 무슨 블랙 홀이라도 생긴듯 빨려
들어갔다.

"우...우주?"

이게 왠 생뚱맞는 경우란 말인가 그것도 내눈에는 인터넷으로 보던 지구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으로 보던 태양계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뭐지? 퀘스트를 성공해서 그런가?"

한참을 멍하니 우주공간에 있더나는 이거 운영자를 호출해야 하는것이 아닌 것인가
생각 할 때쯤 갑자기 누군가 내머리카락을 잡고 끌고가는 느낌이 들었다.

"왁!! 뭐야이거!?"

그렇게 고통을 느끼며 나는 태양계에서 엉청나게 빠른 속도로 멀어져갔다.어느정도
냐면 광(光)속보다 더 빠르다고 느낄 정도였다.

'크허허헉 도대체 뭐야 이거!'

그렇게 한참을 끌려가던 나는 이번에는 거대한 바다의 심해 그것도 일만 킬로미터 아
래에 온듯 엉청난 수압과 또 아까보다는 느리지만 그래도 빠른 속도로 나아가고 있어
다.다행히도 한계점의 고통인지 고통은 없지만 온몸이 진동하는 듯하였고 바닷물이 쉴
새 없이 나의 구멍이란 구멍에 들어오는 듯하였다.

'젠장!!'

나는 이제는 될대로 대라는 식으로 눈을 아예감아버렸다.

또 1분이 1년같이 느껴지는 긴 시간동안 그렇게 가더니 점점 수면 위로 올라가듯 압박이
줄어들었다.

'이제 끝난 것인가?'

그리고 마치 바다속에서 수면으로 솟구치듯이 빠져나가자 내눈앞에는 태양계와 비스므리한
것들이 보였다.

"뭐지 확실히 태양계는 아닌데 저건?"

지구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데한 행성 그리고 새하얀 구름들 사이로 보이는 땅 역시 지구와
틀린 모습 마치 도넛 모양을 하고 있는 대륙 그리고 중앙에 있는 중국 정도의 크기의 섬
무엇보다도 황색인 부분 보다 녹생인 부분이 더 많다는 것이다.

"새로운...게임 대륙인가?"

한참을 고민하며 문득 순으로 턱을 만지고 있다가 깜짝 놀라게 되었다.

"뭐야? 내손이 작아졌다?"

깜짝 놀라 몸을 내려다 보니 입고 있던 넝마가 다된 로브도없고 심지어 핀티 한장 없는 알몸
이었다.무엇보다 대략 7살에서 10살 쯤되어보이는 신체에 갓태어난 아기처럼 부드러운 피부
그리고 어느새 검정색이던 머리카락이 마치 태양의 홍염처럼 이글거리는 붉은색이 되어있었다.

"도대체 뭐야 이거 아이테..."

아이템창을 열어 옷좀 입을려고 하였던 나는 순간 또다시 끌려가기 시작했다.바로 눈앞에 있는
행성을 향해서 너무 빨라 눈과 입을 열 수 없어 속으로만 비명을 질렀다.

'우아아아악 팬티라도 좀 입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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