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일반 Opera가 아닌 SuperOpera.
까악~! 까악~!
어디선가 까마귀가 아름다운 선율을 전파 한다.
까악~! 깍깍깍...?깍?! ......
아름 다운 선율을 전파 하던 까마귀는 왜 급하게 울다가 울음을 멈추 었을까?
누가 죽인 건가...?
똑똑.
누군가 나의 방문을 터치했다.
"네...1N힘으로 0.4m/s로 문잡이를 돌려 시선 을 향한 방향으로 1.2 N으로 밀어 주세요. 그럼 문은 -0.8N차이로 밀려 열립니다."
간단히 들어 오라는 말을 왜 저렇게 복잡하게 말하는지 알 수 없다. 이곳은 정말 헉소리가 나올 정도로 귀족을 넘어선 초 호화 서양미+동양미가 이루어진 고급 방이다. 이정도면 말 다했다.
그 엄청난 방안 중저급 메이커도 아닌 고급 메이커인 침대에 흑발의 긴 머리카락을 지닌 아름다운 소년이 부시시한 모습으로 앉아 있다.
소년은 보안장치가 많아 보이는 문쪽을 응시했다.
문에서 소리가 들려 온다.
"도련님. 머리아픈 소리 그만 하시고... 이제 식사하러 냉큼 오시지요."
고품있는 소리와 거리가 먼 이야기를 굵직한 목소리의 중년 남성으로 생각 되는 사람이 말한다.
그 말에 따라 소년은 머리카락을 한번 쓰다듬고 일어나서 문쪽으로 걸어 갔다.
"3차원 세상은 이제 질려. 2차원은 못가고...4차원으로 갈 수만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시선의 왜곡을 경험하고 싶은데.."
알수 없는 소리를 하며 소년은 문을 열고 호화로운 복도를 걸어 식당으로 들어 선다.
그러자 그곳엔 소년의 가족들로 보이는 사람 4명이 식탁을 둘러싸고 있다. 중년 남성, 중년 여성, 젋은 여성, 그리고 젋은 남성.
아버지,어머니,누나,동생 일거다.
중년 남성이 소년을 향해 말했다.
"흠,에흠! 흠흠!"
말 치고는 목만 가다 듬었다... 정정 한다. 말하지 않았다. 기침 정도로 생각 해주자.
소년은 아버지를 보더니 입을 열었다.
"에,에,에취! 취취...훌쩍...흠흠."
갑작스럽게 나오는 자연 현상 치고 꾀 모순되었다. 뭔가 의미가 있는 걸까?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을 한다.
"흠."
그 모습을 보던 누나로 보이는 인물이 말한다.
"아침부터 품위 떨어지게 뭐하냐?! 그리고 아빠. 담배좀 그만 피우세요. 건강 좋다는게 뭐에요?"
딸의 말에 아버지는 그저 웃을 뿐이다.
이곳은 엄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고풍스러운 방이다.
그 방안에 두명의 남자가 서로를 바라보며 티타임을 즐기고 있다.
커피를 한모금 마신 아버지가 말한다.
"자..아들. 아까 신호 잘 들었다. 용케 내 말을 파악 했구나. 역시 너는 천재다."
그러자 소년은 그 말에 대한 대답 대신 다른 소리를 했다.
"다른 그룹 사장의 딸인 여자와 그 여자의 동생은 아침부터 뭐하러 대려 오신 겁니까?"
그러자 아버지는 웃을 뿐이다.
소년은 한번더 말한다.
"바람을 피우셨으면 책임을 지셔야지 다른 분에게 자신의 자식을 넘깁니까? 그러고 부모로 여기자 하는데 그렇게 무시를 하셔도 되는 겁니까? 그렇다면 뭐하러 대려 오시냐는 겁니다."
대충 상황을 보니... 친가족은 아니고 아버지가 바람이 나서 소년을 낳기 이전 아니다... 배 다른 가족을 낳고 빠져나와 다른 여자를 만나서 소년을 낳았다는 소리다... 그럼 소년을 낳은 입장의 어머니 에게는 소년은 외동이고... 아버지 경우서는 외동이 아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외동이라고 지금까지 우긴다.
"그러니깐! 사정이 있었다니깐... 한 순간의 로망으로 그렇게 된거다. 그 일은 그쪽 부인과 잘 상담 했고... 호적도 등록 안했어. 그러니깐 너는 외동이라고."
그러자 소년은 잠시 부모를 바라 본다.
"휴~... 그래 니 맘 이 애비는 다 안다. 그렇지만... 저 아이가 나에게 아빠라 부르는 것은 나도 어쩔수 없구나. 하지 말라고 해도 하니 원. 그리고 너를 좋아 하는 것 같던데... 어떠니...? 호적엔 문제가 없으니 잘되면..."
"시끄러워요! 지금 집안 말아 먹으려고 작정 하셨습니까? 문서상으로 외동이면 뭐하냐고요. 그리고 저는 그 여자에게 흥미 없습니다. 저를 장난감 취급 하는 그런 여성 보기 싫습니다. 그 동생은 착해서 좀 봐줄만 하지만..."
그때, 아버지가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너...혹시 취향이.."
"아니에요! 지금 저를 몇 년이나 보았을 텐데 그런 취향으로 몰다니...이건 제3자 에게 착각을 불러 일으 킵니다. 일단 가족 문제는 넘기고 본론부터 말하세요."
갑자기 화제를 바꾼 아들의 말에 아버지가 말했다.
"흠흠, 분위기 잡는다면 따라 주는게 인지상정이지. 좋다. 본른을 말해두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노여워 말아라...강조하지만 나는 니 애비다. 그러므로 폭력을 휘두르지 아니하여 불상사를 일으키지 말지어다. 알겠느냐?"
그러자 아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에또... 그러니깐 내기를 했는데... 아니다. 이건 아니고 왜 저번에 모임에서 새롭고 놀라운 초대형 계획을 추진 했다."
계획 이라는 말에 아들이 말한다.
"계획이라... 초대형이라니...전세계 대상 인가요?"
그러자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 이며 말한다.
"그래,그래. 세계 아니 전 세계의 엘리트 들을 참가 대상으로 일반인 모두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 주고 과학 기술에 많은 기여를 하고... 기타 여러가지 좋은 일을 하는...그런 행사 인데...너도 불가항력으로 참가 하게 되었다...아! 아,아들 일단 손은 내려 놓거라. 이 애비 무섭단다... 그래, 고맙구나..허허...아니! 감사한다! 정말 감사해!........ 오오, 다시 이야기 하마. 어찌 어찌 해서 나도 너를 참가 시키게 되었다. 너도 알잖아. 성적으로 보면 너를 따라올자가 없고... 너도 교육 학회에서 많이 기여 해서 상을 받은거... 그거 하나로 너는 우리 나라를 대표 하는 엘리트 가 되었다. 나는 너에게 아낌 없는 지원을 해줄거다. 이 프로젝트 나는 자세히 알지 못해. 그러니깐 밖에 나가면 차 대기 하고 있을거야. 그 사람들 기다리고 있어. 어야 가봐야 한다. 가족들에겐 내가 다 알아서 설명하마.. 그래...에헴! 자 어여 가지 못할까?! 아,아닛! 말이 헛 나왔다. 미안 하다. 어여 가주..제길! 흑흑 너 꼭 이 애비를 이렇게 만들어야 하겠냐?! 나는 너 밖에 없어. 어서 가달란 말이다!"
아들에게 심각할 정도로 쩔쩔매는 아버지 모습을 보며 욱하는걸 참은 소년이 진정하며 말했다.
"이거...강제에요? 아니면 .... 아,알았습니다. 그만 우세요. 정말 보기 흉해요."
그러더니 소년은 문을 열였다. 그리고 준비를 하기 위해 욕실로 향했다.
소년이 나가자 아버지는 거울을 꺼내 정리를 하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나오자 비서들인지 여러 사람이 대화를 걸어 왔다.
"회장님. 안에 무슨일 있으셨습니까?"
그러자 회장이라 불린 아버지는 정말 노련한 맹수를 보는 듯한 기운을 풍기며 무게 있게 말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다. 자! 모두 회의 하러 가야지. 준비해."
그렇게 2가지 모습을 가진 회장은 자리를 떠났다.
준비를 마친 소년은 밖으로 나와 있다.
소년을 맞이 하기 위한 차량이 3대 가량 있다.
가운데가 소년이 탈 차량이고 앞뒤로 두대는 보호 차량 일 것이다.
차를 본 소년이 말했다.
"차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저차 고급 리무진 이군...이 프로젝트 얼마나 거대 한거지..?"
소년은 자신의 아버지의 말에 따라 이행한다.
그 어떤 결과가 올지 그 자신도 모른다.
하지만, 소년을 알 수 있다.
조국을 대표 하는 사람이 된 지금. 최선을 다하자고...
지금 자신을 만든 노력과 열정을 다시한번 느껴보자고 소년은 다짐하고 스스로 애게 맹세를 했다.
-프롤로그 끝.-
후기.
좀 오타가 있을 겁니다.
좀이 아닌 많이 있으려나...? 흠흠...
이번엔 다른 소설 처럼 독자와 친해지기 위해..또 웃음을 주기 위해 작가와 화자인 주인공 의 거리를 좁혔습니다.
가끔 서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ㅎㅎ;
그런 종류를 한번 써보고 싶었 거니와...또 웃음을 주기 적절한 기술이기에...ㅎ;
앞으로 자주 못 올리겠지만... 기대 해주세요. ^^*
아! 서론에서는 외동이라고 했습니다만...사실은 숨겨놓은 배 다른 가족이 있습니다만...
법으로는 외동 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지적 해주세요. 확인후 수정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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