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의 슬픔 제2화 내가 원하는 것(2)
-프롤로그-
이 소설은 막장으로 쓸것이 아닙니다.. 약간 재미를 위해 요소를 추가 했을 뿐입니다.
(1) 내용으로 2화가 끝난것이 아니므로 끝까지 읽어 주십시오.
소설 원내용은 이보다 더 딱딱한 분위기 였으며 고전 판타지 분위기 여서 조금 부드럽게 바꾸었을 뿐 입니다.
-본 내용-
루이는 츠아에게 감동을 받아 엄청나게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그 현상을 만든 츠아 본인은 모른다. 루이는 이 순간 다짐을 했다. 앞으로 츠아를 주군으로 모셔야겠다고. 그렇게 영국의 신사(?)는 신사도(?)를 발휘해 각오를 다졌다.
츠아들은 너무 배가 고팠다. 시간이 흐를수록 배고픔이 배로 증가했다.
걸어도 계속 울창한 숲만 나오자 타르는 짜증이 나서 옆에서 미소를 지으며 걷고 있는 루이를 발로 찼다.
퍽!
“끄아악! 타르 이게 무슨 짓이냐?!”
그러자 타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앞장 서서 걷고 있는 츠아를 따라 갔다.
루이는 자신보다 어린 타르를 어찌하지 못하고 그냥 분을 참으며 걸어갔다. 나중에 꼭 복수를 하겠다는 다짐 또한 했다.
시간은 흘렀다. 아무리 가도 끝이 안보 일 것 같다. 남신이 사는 곳과 얼마나 떨어진 곳일까?
벌써 어둠이 찾아 오는 것 같다. 간간히 비추던 태양의 빛이 점점 사라져 갔다.
츠아는 약간 불안한 목소리로 에이티 에게 말했다.
“에이티씨. 이곳 처음 오셨죠?”
그러자 에이티는 걱정이 없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네. 처음 인걸요. 그런데 츠아 이제부터는 자유롭게 이름으로 불러 주세요.”
그렇게 대답을 듣자 츠아는 그럴 수는 없다는 듯이 말했다.
“안됩니다. 죽을 뻔한 저를 구해 주신 분은 바로 당신입니다.”
“아니..구해준 게 아니고 부른 건데…”
“어떻게 되었든… 저는 그렇게 부를 수 밖에 없어요.”
잠깐의 침묵 후 에이티가 말했다.
“그냥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세요. 이건 구해준 사람으로써의 명령이에요.”
명령이라는 말에 츠아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저 앞을 보며 걸을 뿐이다.
그런 둘의 모습을 보자 타르는 은근히 기분이 나빠졌다.
하지만 그 기분이 나빠지는 원인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런 자신의 기분을 만만한 루이에게 풀 뿐이다.
퍽!
“끄아… 이제 지를 힘은 있지만.. 주목 받게 될 것 같아서 그만 두어야겠군.”
심플한(?) 루이의 비명을 끝으로 모두 침묵하며 어두운 숲을 걸어 나갔다.
그 순간 에이티가 다급한 외침을 했다.
“츠아! 루이! 타르! 근처에 수상한 기척을 받았어요. 누군가 다가 오고 있어요.”
츠아는 무기가 없었고 아까 나무를 자신의 체력 한계를 모른 체 올라 갔기 때문에 싸울 여력은 없었다.
루이는 자신의 검을 뽑으며 말했다.
“비록, 검술을 익히지 못했지만 무한 체력과 무한한 힘으로 전설… 이하 생략 검으로 모든 척을 처단해 주겠다!”
타르는 무한한 주머니 에 들어 있는 몬스터 테이밍 용 물약 하나를 집어 들었다.
“아…이게 몬스터 테이밍 도구인가? 물약이라 정말 독특하네. 이걸로 뭐가 오든 잡아 주겠어.”
그들에게 접근 하는 물체의 기척을 모두가 느낄 수 있었다.
스스슥!
숲을 빠르게 해치며 다가 왔다.
“크아앙!”
날카롭게 느껴지는 울림이다.
이 울림에 츠아는 약간 당황 하면서 말했다.
“아,아닛?! 늑대 울음… 늑대보다 강한 다른 괴물인가?”
츠아의 말이 끝나자 예상한 생물체가 모습을 드러 내었다.
츠아의 예상대로 늑대종류 의 괴물. 늑대전사로 불리는 웨어 울프다.
“크아앙!”
키가 3~4미터쯤 되어 보이고 어깨에는 어디서 구했는지 가죽 방어구로 보이는 것이 달려 있었으며 몽둥이를 들고 있다.
“크아앙!”
웨어울프가 한번 더 포효 하자 타르가 외쳤다.
“시끄러!! 늑대면 늑대답게 야옹 거리란 말이야!”
타르의 말에 루이가 약간 당황하며 말했다.
“저,저기…늑대는 그런 식으로 안 울거든?”
“뭔 상관이야! 루이 어서 가랏!”
그러나 루이는 그대로 있었다. 웨어 울프 에게 두려움을 느낀 것이다.
웨어 울프가 한번 더 울음을 외치려 할 때 츠아는 그 자리에서 보이지 않았다.
1초동안 남들보다 수배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약한 주먹으로 물체에 충격을 가한다고 해도 속력 은 장난이 아니다. 평소의 시간대 에서 벽에 주먹을 꽂는 다면 상대적으로 질량이 작은 주먹이 아프다. 그러나 1초 이하 시간대로 엄청난 속력을 붙어 벽에 주먹을 꽂는 다면 벽은 자신의 모습으로 있으려 해도 쉽게 부셔 진다. 이 원리를 생각한 츠아는 그런 능력을 원했던 것이다. 물론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면 위치적으로 유리 했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이 자연의 일부인 마나를 무한히 가진다고 해도 어떻게 운용을 해야 할지 몰랐으므로 소용이 없는 수단이다.
지금 츠아는 엄청난 속도로 웨어 울프 에게 접근 해서 자신이 낼 수 있는 강한 힘으로 가슴을 쳤다.
쿵!
웨어 울프는 울음을 외치려 했기에 자신의 몸 안의 구조는 활성화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츠아의 엄청난 물리적 공격으로 인해 말로 설명 못할 치명상을 입었다.
외치려던 그 상태로 기절했다.
웨어 울프 가까이 있던 츠아는 루이 에게 다가 와서 죽이라는 신호를 했다.
루이는 무서워 했던 자신을 우습다 생각하며 머쓱한 채로 다가갔다.
그리고 엄청난 힘으로 웨어 울프를 공격 했다.
그냥 대고 그어도 잘릴 텐데 힘을 가했으니 땅까지 파였다.
흑 파편이 츠아와 그 뒤에서 구경하던 에이티나 타르에게 다가 갔다.
잠시뒤…
“망할 루이야!!”
루이의 행동으로 루이 그 자신은 엄청난 폭력을 당했다. 에이티는 후손을 때릴 수는 없다며 타르의 제안을 거절 했다.
그 시간 츠아는 루이가 맞든지 말든지 상관 하지 않고 흑을 털어 주고 웨어울프를 관찰 했다.
배 부분은 그냥 없어 졌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음…. 못 먹을 것 같다. 우리 중에 요리를 할 수 있는 인물도 없을 것 같고…’
그리 생각한 츠아는 한숨을 쉬고 일행에게 걸음을 재촉했다.
그러나 그 행동은 할 수 없었다. 언제 왔는지 앞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을 보며 놀란 표정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었다.
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4명이다. 왼쪽부터 설명하자면 갈색 머리에 평범하게 생긴 남성이 가족계열 옷과 방어구를 착용 했고, 등에는 대검을 착용 했다. 그 옆에는 화려한 붉은 계통의 로브를 뒤집어 쓴 정체 불명의 인물이 있었다. 그 인물의 쓴 로브 밖으로 보라색 머리 결이 튀어 나와 있는 걸로 보아 여성임을 대충 알 수 있었다. 그 옆에는 어느 신관의 사제로 보이는 녹색 머리결의 아름다운 여성이 있었다. 또 그 옆에는 그 사제의 동생으로 보이는 녹색머리 결의 남성이 있었다. 이 남성 또한 잘 생겼다. 이 둘은 남매 라는 걸 과시 하듯 겉모습이 상당히 유사 했다.
츠아는 이들에게 뭐라 할지 몰랐다.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기에는 무리다.
그들이 길을 완전히 막고 놀란 표정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로브를 입은 정체 불명의 여성은 모르겠지만…
츠아 뒤에서 일을(?) 처리한 타르는 일행이 앞으로 가지 않고 가만히 있자 옆으로 가서 앞을 보았다. 그곳엔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더구나 그들은 놀란 표정으로 자신들을 보고 있었고 길도 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다. 이 행위는 명백히 자신들이 더 이상 앞으로 가지 않도록 막기 위함이고 이것은 선전포고나 다름 없다… 라고 생각한 타르는 츠아 앞으로 걸어가서 당당히 외쳤다.
“당신들 뭐야?! 지금 선전 포고하는 거야? 그런 거야? 그렇지… 그런 거지?! 응?!”
에이티는 타르를 말려야 할 것 같아서 츠아 옆으로가 앞에 선 타르의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
“타르양. 좀 진정 좀 해보세요. 앞 분들은 그럴 의도로 온 것 같지는 않아요.”
에이티의 말에 타르는 두고 보자는 표정으로 한발 물러 났다. 루이는 잠시 기절 상태 이므로 이 상황을 볼 수 없었다.
잠깐의 침묵후 대검을 착용한 사람이 말했다.
“저기… 당신들은 용병들 이십니까?”
츠아는 아니라는 의미로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말을 건 사람이 다시 말했다.
“어떻게… 웨어 울프를 순식간에 처리를… 당신 전설의 무투가 아닌가요?”
이번에도 츠아는 아니라는 의미로 고개를 저었다.
“…. 실력들이 대단 하시군요… 당신의 빠른 움직임에 정말 놀랐습니다. 저 뒤에 기절 하신 분… 엄청난 실력을 가졌나 봅니다. 부럽군요……아! 이게 아니지. 실례했습니다. 저희들 소개 하겠습니다. 저는 A급 용병. 드레인 히다 입니다. 그리고 이 옆에 계신 분도 A급 용병이자 마법사 이신 릴레인 트릴리아 양입니다. 그리고 저 둘은 사제였던 A급 용병 마리드 자이 양과 주레드 자이 군 입니다.”
정리하면 그들 모두 용병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번엔 츠아가 대표로 소개했다.
“아..안녕하세요? 전 츠아라 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흑발인 여성분은 에이티씨고, 그 옆 소녀는 타르비아 헬렌 양. 그리고 저 뒤에 누워 계신 남성은 루체이그 드 라체스터 입니다.”
그때 에이티는 기침을 하더니 츠아를 보며 약간 삐진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저기, 츠아 저 소녀거든요?”
그러자 츠아는 그 소리를 듣고 정정해서 다시 설명했다.
에이티는 해결되자 표정을 풀고 미소를 지으며 만난 사람들에게 인사를 했다.
“우리들은 이 지역을 처음 방문한 사람들 입니다. 개인적 사연 때문에 모여 이렇게 여행 중 입니다. 죄송하지만 우리들을 그 일행에 들어 가도록 해주실 수 있을 까요?”
일행들은 소개한 드레인이 말했다.
“아! 그렇게 해주신다면 저희야 말로 대환영 입니다. 용병 이셨다면 저희들 보다 엄청난 위치에 계셨을 텐데…”
그리 말하며 그는 수락을 했다.
루이는 일어나자 마자 츠아가 만든 드레인들의 소개를 듣고 반가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열심히 자신의 영국의 신사에 대해 소개했다. 소개를 하며 츠아들은 드레인들을 따라 갔다. 방향은 드레인들이 왔던 곳이다.
“영국의 신사는 말이죠! 대단합니다. 저 처럼 강한 남자들이 많은 곳이죠! 명예를 우선시 합니다.”
드레인은 놀란 표정으로 대답했다.
“헉! 그러면 루체이그 당신은 귀족 인가요?!”
루이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당연하죠! 하지만 여기서는 귀족이 아닙니다. 저는 이곳에 온 이상 평민 입니다.”
평민이라는 소리에 드레인은 안심을 했다.
“그렇군요! 순간 이지만 정말 놀랐습니다. 대단하신 분에게 반말을 해서…”
“음하하! 걱정 하지 마십시오. 용이 온다고 해도 저는 무적입니다.”
저 소리는 당연히 거짓말이다. 드래곤 보다 못한 늑대가 와도 벌벌 떨 인간이라고 자부한다.
츠아는 드레인 보다는 조금 늦추어진 체로 걸어 갔다. 츠아의 우측에는 에이티가 웃으며 걸었고 좌측에는 타르가 무표정으로 걸었다.
뒤에서 그 모습을 보던 릴레인은 츠아에게 붙으며 대화를 걸었다.
“흠흠. 츠아님. 이 두 분은 당신의 애인 입니까?”
갑작스러운 말에 츠아와 타르는 심각할 정도로 당황 했고 에이티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릴레인을 보았다.
“저,저,저,저기요! 저는 타르와 에이티씨..아니 에이티랑 그런 사이 아닙니다!”
타르도 거들었다.
“그래요! 아직은 애인 아니에요.”
아직이라는 말에 츠아는 얼굴을 붉히며 타르를 향해 말했다.
“아직이라니?!.... 타르…”
타르는 츠아를 똑바로 보며 말했다.
“저 처음부터 츠아 오빠 보았을 때 반했어요.”
타르가 츠아를 오빠라고 부르자 앞에서 걸어가던 드레인이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헉! 츠아양 아니.. 츠아님은 남자라는 말입니까?”
그러자 츠아가 말했다.
“저 남자거든요?”
드레인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아,아깝다.”
P.S
캐릭터가 마음에 안들다고 하실 분들이 있을 거라 미리 말합니다.
각 캐릭터 들은 모두 성격이 활발한 편입니다.
어떠한 상황이 와도 긍적으로 대처 합니다.
세계관은 추후 공개 하겠습니다.
세계관 읽으신다면 왜 그렇게 바꾸었는지 아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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