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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이 글은 이 블로그를 통해 먼저 배포가 되며, 제가 활동할 네이버 카페 4곳에 공개 됩니다.
(어느세...3군데가 추가로 생겼습니다.) #4를 올리면서 전할 이야기 또한 알려드립니다.
#1~#10 의 작은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어 제1화를 완성 하려고 합니다. 묶을때는 흐름을 맞추어 주고... 추가로 입력할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이없게 생각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런 계획없이 쓴 소설이라...ㄷ;
최대한 빨리 #10을 작성하고 통편집해서 제1화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나는 발표를 다른 아이들 보다 잘했다는 이유로 한없이 맞았어. 그때, 반격을 할 수 없었지.
 선생님도 없는 상태였고... 여자 아이들은 그저 구경만 했어. 남자 아이들 모두가 나를 때렸고..
 나는 그때 정말 억울 했어. 미친듯이 맞으면서 왜 맞는거지? 남들보다 조금 다르다고 해서 이렇게
 맞아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됬어. 맞는 다는 분노 보다는 억울함에... 맞고 반격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분노가 일었어. 내가 제어를 할 수 있었다면, 그때 그런 생각 보다는 소리치며 막았을 거야.
 정학을 먹든 퇴학을 당하던 그냥 미친듯이 나도 반격 했을 거라구. 하지만, 나는 그때 힘이 없었기에...
 그저 맞았어. 아...하는 소리마다 맞는 소리네..쩝. 뭐 그때 이후로 발표에 대한 부정인식이 싹트여서..
 윽...또 현기증난다. 망할..나도 이딴 희귀한 병에 걸린게 억울해. 아, 여튼 그 이후로 나는 다른 사람
 앞에서 큰소리로 이야기 하지 않아. 신기하게 가족들에게 말해도 반응하지 않지만... 처음 보거나
 그 외 다른 인물들에게 대화를 큰소리로 하려고 하다보면 현기증이 나면서...발표라는 단어를 계속
 언급하게 되..나 자신도 이런 몹쓸 병을 고치고 싶어..정말이야."
 좀 길다. 간추려면 이렇다. 발표 라는 단어가 나오면 엄청난 공포증이 일어 난다는 거다.
 정말 심각한 정신병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정신병이 몸의 감각까지 제어해서 몸을 혹사시킨다.
 이 병...정말 심각 하다.
 가만히 생각 하던 하슈나가 조용히 말했다.
 "뭔가...슬픈 이야기 같은데..전혀 동요 되지 않네."
 옆에서 듣던 레이지도 말한다.
 "아...그렇군. 나는 이해 했다. 너의 그 병을 낮게 해줄 사람들이 여기에 있지 않은가! 슈퍼오페라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나와 하슈나가 그 정신병을 치료해 주지. 후불제다. 어떤가?"
 그 말에 이그노는 위로가 된 듯... 미소 지었다.
 퍼퍼퍽!!
 "끄아악...왜 때려?! 니가 뭔데...나를...악..나는...그저..치료를 해주려 악악! 는 마음에 큭..
 말을 으억..(피를 흘린다. 이그노는 그 상황을 말리지 않지만 심각 하다고 인식한다.) 퉤퉤."
레이지에게 폭력을 가한 하슈나는 이어 말했다.
"생각 없네. 정말 너 말이지. 나는 상품이 아니라고. 마음대로 내 이름 거론 하지마. 나는 너의 부하나
그런 종류가 아냐. 알겠어?!"
그말에 레이지는 피를 뱉은 바닥을 닦으며 말했다.
"네..죄송합니다."
레이지는 자존심이 상했는지.. 삐친 표정을 지었다.
이그노는 그런 상황에 한숨을 쉬었다.
'내 병도 병이지만... 하슈나의 폭력도 좀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 피가 남아나지 않겠어.'
이그노는 레이지를 보았다.
그는 중국 사람이다. 그런데 어째서 자신에게 호의적일까...? 그 점이 매우 궁금 했다.
"레이지. 당신은 어째서 저를 도와 주려 하는 건가요?"
"당연히 불쌍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모범적인 행동을 알기에 도와 준다는 거다."
그 점에서 레이지는 정말 착했다.
"개인 문제를 떠나서 국가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거나 그런건 아니죠?"
".....일단 아니라고 해야지."
이그노는 레이지의 침묵을 주목했다.
일단 아니라는 말은 나중에 그 문제로 관계를 맺으려 하는 경우도 있다는 거군.
대한민국의 대표 로써...(좀 별나지만.) 어느정도 경계는 해두어야 겠어.
이번엔 이그노는 하슈나를 보며 말했다.
"하슈나, 저기 너도.."
아주 빠르게 하슈나가 대답했다.
"아니야."
"...아, 그렇구나."
하슈나는 아까의 종이를 보더니 말했다.
"그나저나, 이 문제 어떻게 해결 볼레?"
레이지도 이그노도 그 종이를 응시 했다.
촬영팀을 놀라게 하라는 숨은 미션.

이그노와 레이지 그리고 하슈나는 점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기로 했다.
거짓 정보일 확률이 있고... 생각하면 할 수 있겠지만, 너무 주관적인 과제라 깔끔하게
접은 것이다.

어느 덧 시계의 큰 바늘이 11시를 가리킨다.
이그노가 기절한 사이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다.
그들은 피곤한 생각을 그만 하기로 합의 보고 각자 마음에 드는 침대를 골라 칸막이를 잘 치고
드러 누웠다.
모두가 눕게 되자 방은 정적에 휩싸인다.
이 곳의 시설은 워낙 잘되어 있어서 밖의 소움은 전혀 들리지 않는다.
"싫어...저리가! 저리 가란 말야!"
위쪽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 이그노들은 잠을 잘려고 하는 것을 멈추고 위를 보았다.
방음 처리가 완벽한 줄 알았지만..그게 아닌가 보다.
"꺄아~~~~~~!"
비명 소리다. 그런데 집중해야 들릴 정도다.
윗 방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 걸까? 11시에 무슨 소동을 벌이는 걸까?
그 의도가 매우 궁금하다.
"시끄러!!"
협박인가?
"꺄아~~~~!"
여전히 비명...
"야! 재 입좀 다물게 해봐!!"
여성의 박력있는 소리가 작게 들린다.
설마...
"잠을 자려거든 곱게 잘 것이지 왜 남들 깨우고 난리야!!!"
소리를 들어보니 그저 잠꼬대 인가 보다.

아무 소동이 아닌걸 알게된 이그노 들은 무시하기로 했다.
'아...놀랐다...나 너무 흥분 한것 같아.'
하슈나가 놀란 가슴을 누르며 생각했다.
처음의 말과 비명 그리고 다른 여아 아이의 말을 듣고 금단의 사랑이라도 하는 줄 알고
내심 놀랐다.

시간은 어느새 오전이다.
"일어나라...대표."
딱딱한 여성 목소리에 이그노는 졸린 눈으로 세상을 맞이 했다.
처음 본 사람은 여성... 그것도 마두 치지 않은 새로운 여성이다.
보기 드물게 남색머리결을 가지고 있고, 예상대로(?) 아름 다운 얼굴이다.
다만, 목소리는 얼굴에 반비례 하는지...차가웠다.
이그노는 할말을 했다.
"누구세요?"
그렇다. 일어나자 본 여성은 난데 없이 등장한 처음 보는 여성.
차림은 교복 비스 무리 하다.
설마, 자고 있는 사이 다른 곳으로 이끌려 다른 방이 라던가...
일반 학교라는...
졸린 눈이 서서히 정신을 차려가자 멀쩡해 졌다.
주위의 풍경도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다.
이곳은 자신이 어제 잔 방이 맞다.
그러나, 왜 처음보는 여성이 자신의 침대 옆에 서 자신을 깨우는 이유를 모른다.
여성은 어서 일어 나라는 듯 짐짓 화난 표정을 지었다.
일단, 이그노는 일어 나기로 했다. 이유를 들어 봐야 소리치고 뭐 할 것 아닌가?
상황파악을 위해 주위를 둘러 보았다.

커텐사이로 희미 하지만, 누군가 누워있는 듯한 침대 2개가 있다.
아직 두 사람은 자고 있는 모양이다.
이그노는 다시 여성에게 물었다.
"누구세요?"
그녀는 즉시 대답한다.
"당신,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의 대표지? 그래서 어제 일본 계집과 싸운 거지?!"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은 하지 않았다..(왜?)
그저...자연스럽게(어떻게..?) 대답했다.
"당신은 어디 나라 사람 입니까?"
여성은 웃으면서 말했다.
"알고 싶어?"
"알고 싶기에 질문을 요구 한거 잖습니까? 추가 질문 사항으로 왜 아침부터 저희 팀 방에 들어 오신 건가요?"
"소개하도록 할게. 나는 러시아를 대표로 온 사람. 가명은 디아네. 너에게 접근을 한 이유는 내가 추구하는 학문인 천문학에 대해서야."
갑작스러운 천문학이란 소리에...정말 놀랐다.
"천문학?"
"그래, 천문학. 나는 너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지만, 알고 있어. 너는 이 프로젝트 에서 그나마 머리가 좋은 사람 3명 중 1명. 알고 있겠지만, 최고의 엘리트를 뽑는 다는 이 계획은 실제 엘리트들을 뽑은 건 아니야. 모든 아이들의 정보를 파악하고 재미있고 기대가 되는 아이들만 뽑은거야. 뭐, 어찌 되었든... 나는 너가 머리가 좋다는 걸 알고 있어. 천문학에 대한 기초가 필요하다면 말해. 상세하게 알려 줄게. 나는 너 같이 머리가 정말 좋은 아이들이 필요하거든. 내가 모임을 만들건데 참여 하지 않을래? 이 말을 묻기 위해 열린문을 통해 들어 오게 되었어."
'허..방문이 열려 있었나..? 다음부터 문단속 해야겠다.'
"나는...솔직히 천문학에 대한 깊이가 높지 않아. 대충적인 지식만 몇개 알고 있어. 그래도 괜찮겠어?"
일단...완전 수락은 아니므로... 이정도로 말해두면 괜찮겠지?
"수락하다니, 너무 기뻐."
"헛..수락한게 아닌데?"
"아, 내 착각 이구나."
그러더니 자신의 머리를 살짝 친다.
누가 보면 귀엽다고 할만한 행동이다. 그러나, 말을 듣다보면 차가움만 느껴 질 뿐이다.
말과 모습이 대조 된다.
"그 말을 하려고 왔다는 말이지...다른 아이들에게 물어 보았어?"
"여자 아이들이라서 마음에 안들어."
"....."
머리가 좋은 아이 3명중 한명이 나라면, 다른 두명에게도 물어 보았을 것 같은데... 모두 여자여서 싫다라...? 같은 여성이 그렇게 싫은가?
"성격이 모두 최하라서...너가 그나마 착한 것 같거든. 어제 억울하게 당하던데. 너는 그다지 화를 내지 않았잖아. 그렇지?"
".... 천문학 분야에서 뭘 집중적으로 연구를 할건데?"
"아...너무 부끄러워...더 이상 안되겠어."
그때 귀를 찢는 외침이 들렸다.
"넌 뭐하는 년이야?!!!!"
하슈나의 발광 아닌 외침이다.
그 외침으로 자고 있던 레이지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불이야!!!"
일어나자 마자 외치는 레이지를 보며 하슈나의 외침으로 인해 귀를 막던 이그노와 디아네는 그를 어이없는 눈으로 보았다.
하슈나는 엄청난 분노를 겉으로 표출 하고 있었고, 레이지는 상황파악을 하지 못하는지 그저 불이야 라며 소리치고 날뛴다.
날뛰던 레이지를 분노한 하슈나가 한번의 주먹공격으로 잠재운다.
"불이...물이 되네.."
비명 아닌 비명을 지른 레이지는 기절 했다.
하슈나는 디아네를 보며 소리쳤다.
"말 안들려? 넌 뭐하는 년이야!!"
하슈나의 외침에 디아네는 공포에 떠는 듯... 엄청나게 소외 되어 보이는 몸 동작을 하며, 더듬으면서 말했다.
"이제...더 이상 안되 겠어."
그 말에 하슈나는 의미모를 분노를 이그노에게 말했다.
"너 뭐한거야!"
"....난 그저..대답만 했을 뿐인데,디아네 라고 불러야 하는 이 여성이 왜 그러는지 나도 잘 모른다고. 정말...아침부터 화를 부려? 그만 진정해."
하슈나는 일단 참아 보려고 노력하면서 디아네를 노려 보았다.
눈을 뜬 하슈나 에게 디아네는 천적으로 생각할 정도로 적대감을 온몸으로 느꼈다.
왜 그래야 하는지 본인은 몰랐다.

하슈나는 진정이 되자 상황을 이그노에게 모두 들었다. 그리고 디아네를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디아네는 계속 부끄러워 하며 대답을 했고, 레이지는 이그노에게 상황을 듣더니 진심으로 놀란 듯 말했다.
"이그노...아아, 그대는 정말 대단 하다. 2일 만에 여성을 2명이나.."
퍽!
간단하게 친 것 같은데...레이지는 진심으로 아파했다.
하슈나는 레이지를 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다.
그때 쯤 그들에게 방송되는 말이 전해 졌다.

-작가 후기
그다지 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서문에 모두 적었기 때문이죠...ㅎ;
부탁드릴 점이 있다면... 소설 평가나 아이디어 제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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