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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Opera 제2화 프로젝트의 준비.
#4. 프로젝트 드디어 시작?
집행자라 부를 만한 ‘리아젤 부르머스’의 등장!
그녀의 등장으로 하슈나는 약간의 긴장을 했다.
“호호호, 제 말을 못 알아 들으신 건가요? 하슈나양.”
그녀가 느긋하게 걸어 오면서 말했다. 말을 마친 후의 모습은 …
강력한 여전사의 느낌을 주었다.
한 단어로는 공포. 그 자체이다.
하슈나는 식은 땀을 흘렸다.
이그노는 리아젤 부르머스의 도움으로 하슈나와 떨어 지게 되었다.
하슈나가 리아젤 부르머스가 다가 오자 자연스럽게 떨어진 것 이다.
“… 당신, 어느 암살 조직 인가요!”
하슈나의 외침에 모두가 놀랐다.
“암,암살?!”
“아… 나는 이곳에 죽으러 온 거구나.”
모두가 하슈나의 말에 공포를 느꼈다. 그러나, 이그노는 공포에 빠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리아젤 부르머스가 암살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다.
“하슈나양, 아까 말했죠? 다시는 소란을 일으키지 말라는 말. 지금, 상황을 보니 또 어긴 것 같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 희망을 하신 이상 규칙은 지켜 주셔야 할 거 아닌가요?”
리아젤 부르머스의 말에 하슈나가 조용히 말했다.
“… 전, 참여 할 수 밖에 없어서 참여한 사람입니다. 희망 사항 따위… 없어요.”
“…사정이야 어떻게 되었든 지금은 규칙을 어기셨어요. 아직 팀 멤버를 공유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군요. 하슈나양. 당신은 이그노 군과 같은 팀 입니다. 또 한 명은 가명 레이지군 입니다. 셋이 같은 팀인 이상 사이 좋게 지낼 수는 없더라도 규칙을 어기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상황은 제가 참아 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다음엔 기회가 없다는 걸 명심 하세요. 그럼.”
리아젤 부르머스는 할 말을 마치고 떠났다.
하슈나는 뭐라 반격을 못한 채 혼자 서있다.
이그노는 일단 하슈나와 떨어 지자 안심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리아젤 부르머스가 말한 팀원의 이름을 듣고 한탄했다.
‘…하슈나와 레이지라… 이 둘 왠지 마음에 엄청 걸리네. 하아…인생이 왜 이렇게 꼬이냐… 그래도 이전의 삶과 다른 삶이겠지만…

리아젤 부르머스가 중앙의 큰 무대에 올라 서서 마이크를 잡고 말했다.
“이제 프로젝트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서 무대 앞에 모여 주세요.”
그 말에 모두가 일어나 무대 쪽으로 걸어 갔다.
이그노는 지금까지의 일들을 가볍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자, 마음은 편해 졌다.
‘지금 까지 있던 모든 일은 아무 것도 아닌 거야.’
이그노는 무대 앞쪽으로 갈려고 걸음을 옮겼다. 걸어 가던 중 뒤에서 다가 오는 소리가 안 들려서 뒤를 돌아 보았다. 뒤 쪽에는 하슈나가 아직도 멍하니 서있었다.
이그노는 긴장하며 말했다.
“하슈나? 무대 앞으로 안가니?”
대답이 없다.
‘무시 한 건가?’
이그노는 마음을 잡고 하슈나에게 다가 갔다.
하슈나는 이그노가 다가 오는 걸 알았는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미소가 없는 무표정으로 이그노에게 말했다.
“같이 가주는 거야?”
이그노는 다가 오면서 말했다.
“당연 하잖아. 저 분이 규칙을 어기지 말라 했잖아. 이것도 규칙일 수도 있어서.”
규칙 이라는 말에 하슈는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이그노에게 다가 갔다.
그리고 자신의 한쪽 팔을 이그노의 팔에 끼워 넣었다.
그 순간 커플 행동1이 이루어 졌다.
이그노는 자신의 한쪽 팔에 매달려 있는 하슈나를 보고 매우 놀랐다.
말이 안 나왔다.
‘…뭐지…이 엄청난 위협 적인 느낌은…뭐야..’
이그노는 자신의 뒤를 돌아 보았다.
그곳엔 많은 남성들이 자신을 죽일 듯한 눈으로 보고 있었다.
‘저기요…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죽이지 말아 주세요.’
하슈나는 방긋 웃으며 말했다.
“규칙 어기지 않기로 했잖아. 그렇지?”
이그노는 내심 당황을 했다.
하슈나를 처음 만났을 때…
솔직히 무서웠다. 부엌에서 일하다가 재료가 부족해서 뛰어 나오는 줄 알았는데… 나를 죽이러 나온 것이 아닌가? 그것 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리아젤 부르머스에게 혼이 나고부터 가 문제다.
나를 자신의 애인으로 대해 주는 것 아닌가? 이 상황은 문제가 있다.. 누군가의 음모가!
“그,그래… 어서 가야지.”
이그노는 하슈나와 떨어 지려 했지만 힘이 약해서… 순응하기로 했다.
그렇게 둘은 사이 좋게(?) 무대 앞으로 갔다.
그러던 중 참여자인 남자 하나가 이그노에게 손가락 질을 하며 큰소리로 말했다.
“너! 동양인. 너 말이야 임마!”
그가 소리치자 이그노는 정색하고 대답했다.
“알고 있어. 이마라고 부른 임마 씨. 바로 앞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은 실례잖아? 그런 기본적인 매너도 모르는 건가? 응?”
이그노의 언어 공격에 상대방은 충격을 받았는지 얼굴이 붉어 졌다.
“이놈! 감히 나를 무어로 알고?”
“인간이 아니세요? 어쩌나… 나는 외계인과 대화를 하고 있네. 이건…”
“크아아! 용서 하지 못하겠다. 동양인!”
“용서 받고 싶지도 않네요. 쿡쿡쿡.”
이그노는 상대방에게 언어 공격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정말 통쾌 했다.
남자는 정말 열이 상당히 받았는지 온몸이 붉게 변했다.
그가 그렇게 변하자 주위에서 구경하던 남자들이 말리며 말했다.
“이봐,헬..아니 추르다 참아. 규칙 어기면 국가 망신이야.”
그 남자의 말에 추르다 라고 불린 남자는 화를 참아 보려고 하는지 용을 쓰고 있다.
그것도 바닥에 손으로… 참 용 잘 쓴다. 응? 헉... 지금 한말 거짓말 입니다. 용서하세요.. 님들?
“…좋아! 참아 주겠어. 오늘은 기필코!”
그 말에 이그노는 어이가 없었다.
“오늘은 이라…내일도 도전 하겠다는 건가? 매너도 없는 주제에 무식하기 까지! 참 가지가지 하는 구나.”
그 말이 씨앗이 되었는지 추르다는 다시 한번 얼굴을 붉혔다. 이마부분에 핏줄이 섰다.
‘정말 화가 났다 보다… 이거 은근히 재미있는데?’
그때 앞에서 엄청난 소리가 울렸다.
“이그노군!!!!!!!”
“꺄아~!”
“으악~!”
“억!”
“흐엑!”
많은 비명 소리를 이그노는 고개를 숙인 채 들었다.
이그노가 고개를 숙이자 하슈나도 고개를 자동으로 숙였다. 이그노는 순간의 외침에 짧은 비명을 지른대 반해 하슈나는 멀쩡한지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았다.
“하슈나… 귀 아프지 않아?”
이그노가 묻자 하슈나는 의아해 하며 말했다.
“지금 소리로 귀가 어떻게 아플 수 있는 거야?”
….하슈나의 기관은 분명히 잘못 되어 있을 거다.
지금 외친 장본인은 무대 앞에 당당히 서있는 리아젤 부르머스의 것 이다.
그녀는 넥X 기업의 MS 게임의 운영자 캐릭터 옷과 유사한 것을 착용했다.
그녀는 이렇게 상황을 연출하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다시 마이크를 잡고 말했다.
“자아! 이제, 상황 정리 되었죠? 그렇다면 바로 서론 생략하고 본론을 말하겠어요!”
그녀가 무얼 설명 하려고 할 때 추르다는 이그노에게 붉어진 얼굴을 보이며 큰 소리로 말했다.
“이 복수… 언젠가 할 것이다.”
“거기! 시끄럽군요. 입을 어떻게 못하겠나요?”
리아젤 부르머스의 힘을 느끼게 하는 목소리에 추르다는 겁을 먹었는지 몸을 떨며 큰 소리로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그럼, 좋아요. 프로젝트 명 Super Opera 에 참가를 희망 하시고 이렇게 와주신 여러분들을 제가 대표로 환영합니다!”
“…..”
모두가 침묵 했다.
그녀의 다음 말을 기다리는 것 이다.
그때 이그노가 불만이 섞인 표정으로 외쳤다.
“거짓말 마십시오!”
그 행동에 모두가 놀랐다. 옆에서 팔짱을 아직까지 하고 있던 하슈나도 놀랐다.
이그노가 말하자 리아젤 부르머스는 협박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뭐…문제라도 있나요?”
그러자 이그노는 있다는 듯이 당당하게 말했다.
“방금 하신 그 말은 저에게 해당하지 않습니다! 저는 완벽하게 타의 적으로 끌려 왔습니다. 자신이 희망 해서가 아닌 강제로요! 이 얼마나 억울 하나요? 저는 일어나고 식사를 하자마자 바로 이런 곳에 끌려 오게 됐습니다. 지금쯤 씻은 후 업무 처리를 하고 있을 텐데… 보상도 주지 않는 이런 프로젝트에 강제로…씻을 시간도 주지 않고 힘으로 끌고 오도록 한 이런 곳에… 참가 희망? 거짓말 입니다. 사실 대로 말하세요!”
이그노의 분노 섞인 말에 모두가 침묵 했다.
잠시 후 리아젤은 한숨을 쉬더니 말했다.
“이그노군과 유사하게 온 분들도 계시다면 손을 들어 주세요.”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리아젤은 이그노의 연극인가 하고 생각 했다.
그때 한명이 손을 들었다.
그 주인공은 이그노 옆에서 팔짱을 아직 까지!! 하고 있는 하슈나다. 팔짱을 낀 손이 아닌 다른 손을 들었다.
“…제가 대략은 포함이 되는 것 같아요. 강제지만…해야 할 수 밖에 없어서.”
이유까지 언급한 하슈나의 말에 리아젤은 순간 반격의 말을 하지 못했다.
그저 무겁게 입을 다물고 있었다.
주위가 조용해 지자 소리친 이그노는 당황 했다.
모두가 자신을 응시 하고 있었다.
‘진정하자…진정하자. 지금의 나는 발표를 하지 않고 있잖아. 그래..발표를 하지 않고 있어. 좋아…’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건 이그노는 흐르는 식은 땀을 닦았다.
옆에서 하슈나는 그 모습을 보았다.
‘…얼굴색이 순간 변했어..뭐지..? 처음 보는 증세인데…”
하슈나는 그 모습을 계속 떠올리며 책을 통해 배운 상식을 떠올리려고 노력 했다.
리아젤은 주위가 너무 조용해 지자 수습하기 위해 말했다.
“이그노군. 당신과 하슈나 양을 제외 한다면… 모두가 스스로 원해서 온 것 입니다. 아시겠나요?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넘어가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살짝 고개를 숙여가며 말하는 리아젤 부르머스의 모습에 이그노는 당황하며 말했다.
“아, 알겠습니다. 마음대로 하세요. 소란을 피워서…”
말하는 이그노를 누군가 불렀다. 꾀 상냥하면서 맑은 목소리다.
“가명이 이그노에요? 제 가명은 노피아 입니다. 등장부터가 남들보다 다르네요?”
노피아라고 소개한 여성이 말하자 이그노는 노피아를 보았다.
실내라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찰랑거리는 붉은 머리 결. 그리고 붉은 눈동자. 이목구비가 뚜렷하면서 하얀 피부. 보기 드문 미인이다.
짐작으로 나라를 맞추기 어렵다.
이그노는 대답했다.
“네. 가명은 확실히 이그노 입니다. 등장이야 뭐..”
이그노가 말하는 도중 노피아는 가볍게 웃으며 리아젤을 보았다.
‘지금 말한 의도는 뭐지?’
이그노는 방금 노피아에게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고 있었다. 그런데 노피아는 이그노의 대답 도중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답변을 거부 한다는 행동이다. 이그노는 노피아에게 왜 질문 했냐고 말하려고 했는데 무대 앞에서 리아젤이 방송을 시작 하기에 그만 두었다.
“자아! 정말 프로젝트에 대해서만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주최 비공개, 후원 비공개 진행자는 저 리아젤 부르머스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나누어준 프린트 물로 확인! 질문은 금지 입니다. 이 정도는 충분 하죠? 그럼 해야 하는 일을 설명 합니다. 여러분들은 1차 적으로 촬영을 시작하기 전 여성화 기술을 개발 해야 합니다. 아시다 시피…남성 분들은 여장 비슷하게 되는 겁니다. 말이 여성화지..완벽히 구조를 재조정 하는 것은 아닙니다. 90% 가까이 바꾸는 것 입니다. 주최를 하시는 분들 중 한분의 취향으로 어쩔 수 없네요. 그 점에 대해선 사과 드립니다. 여성화 기술에 대한 것은 각 팀을 이루셔서 알아 가셔야 합니다. 정보와 기술에 대한 비용은 저희 쪽에서 충분히 지원을 해드릴 것 입니다. 그럼 이상 입니다!”
그녀의 말이 끝나자 일부를 제외한 다수의 남자들이 일어서며 말했다.
“말도 안돼!”
“이럴 수가… 나의 모습이!!”
“What? … What! What! X 10(4배속)!!! No~~~~~~~!!(0.5배속)”
방금 대사는 뭐지?
What이란 단어를 13번 외친 남자를 중심으로 약 157여명의 남성들이 일어 났다. 그리고 굳게 잠겨진 문을 통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우오오!!!!”
“와아아!!!”
굵은 함성에 문에서 졸 던 청년 군대(?) 중 2명이 놀란 상태로 일어나 상황을 파악하고 문을 열었다.
그러자 남성 군대(?)는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나갔다.
거대한 홀에 남아 있는 남성은 이그노를 포함해서 총 7명. 여성은 23명 이다.
정확히 30명이 남게 되었다.
이그노는 그 엄청난 광경에 놀라 몸을 못 움직여서 나가지 못했다.
하슈나는 남성이 아니므로 같이 나갈 필요를 못 느꼈다.
남겨진 남자 7명은 서로를 쳐다 보며 식은 땀을 흘렸다.
그러던 중 녹색 머리를 한 남성이 말했다.
“…가명은 레이지. 나는 여성화가 좋아서 여기에 남은 것이 아닙니다. 미리 말해 둡니다. 오해는 하지 말아 주시길 …”
그 레이지의 말로 인해 다른 남성 들도 각기 변명을 했다.
“나는...상황에 놀랐다고 해야 할까..다른 의도는…그나저나 빨리 씻고 싶어!”
이그노가 말했다. 4명이 서로 변명을 했다.
그런데 가장 못생기고 자신이 사악에 경지가 높다고 느낌을 주는 남자는 다른 말을 했다.
“나의 가명은 드리아! 여성을 꿈꾼다. 지시를 받아 충실하게 임한다! 여자가 제일 좋다!!!”
그 말에 하슈나를 제외한 여성들이 드리아를 끔찍 하다고 생각 했다.
그와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노력했다.
드리아의 말에 리아젤 부르머스는 한숨을 쉬더니 말했다.
“이봐요. 드리아군. 방금 하신 그 말 진심 입니까?”
그러자 드리아는 썩을 대로 썩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렇다! 본좌는 지존. 그 이상. 여성화를 꿈꾸며 나의 첫 목표이자 죽기 직전에 해야할 3천 2백 가지의 일들 중 하나이다!”
자랑스럽 다는 듯이 말하는 드리아를 모두가 역겹다고 느꼈다.
이그노는 토할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나올 것 같아…”
그 말에 하슈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 했다.
“어떤 책에 나오는 악마보다 강한 악마야.”
선두로 변명 했던 레이지가 드리아를 보지 않고 작게 말했다.
“저 놈은…철학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없어.”
왜 철학이 거기서 나오는 거지?

드리아는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지 당당히 말했다.
“리아젤 부르머스양! 나는 개인 플레이. 유아 독존 , 경거망동 , 명불허전, 인생무상 들의 경지에서 최강으로 불리는 존재이자 어둠의 본좌! 그 누구도 나를 막지 못하니깐 혼자서 하겠다는 말 입니다! 알겠습니까. 저는 저 혼자 놀아나고 기술 개발하고 여자가 되어서 아름다워 질 겁니다.”
일단…사악해 보이니깐 어두운 쪽에서 혼자 존재하니깐 유일하게 아군이 없이 독신으로 존재 하는 것은 맞으니…유아독존은 성립한다고 볼까나? 뭐… 사자 성어적 의미와 다르지만. 그 외 경거 망동 이라던가… 명불허전 이라던가…인생무상이 왜 나오는 걸까? 정말 궁금 하다.

리아젤 부르머스는 소름이 돋았는지 몸을 살짝 떨며 말했다.
“무,무례하군요! 그렇다면 좋을 대로 하세요. 당신은 혼자서 해내야 합니다. 나머지 29명은 주어진 대로 팀을 이루어 주십시오. 그럼 어떻게 팀이 이루어 졌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녀가 말하자 모두 소름을 떨쳐 내며 집중 했다.
드리아는 소원이 이루어 지자 나름 대로 구석이라 생각한 곳에 드러누웠다.
그가 퇴장하자 여성들은 안도를 했다.
리아젤 부르머스는 말을 계속 했다.
“이그노군 과 하슈나양 그리고 레이지군이 같은 팀입니다. 그리고 디아네양 노피아양 아리나 양이 같은 팀입니다. 또 노루하군과 메이딕양 그리고 데이니군이 같은 팀 입니다. 또 드리아 군을 제외한 세르니양과 카이디군 그리고 제르니군이 같은 팀. 또 나이시양과 로이제양 그리고 미르나양이 같은 팀. 또 비아베양과 즈리아양 그리고 제니야양이 같은 팀. 또 키르양과 티아양 그리고 니아양이 같은 팀. 또 아르야양과 아르니양 그리고 로기네양이 같은 팀. 또 미미아양과 라라양 그리고 모니에양이 같은 팀. 또 세리양 그리고 트레니양이 같은 팀입니다! 하아… 전부 불렀군요. 나머지 분들은 나갔으니깐……부를 필요 없겠죠? 나가서 다행 이네요. 힘들 뻔 했어요.”
다행스럽게……남자들이 나가 주어서 다행인가 보다.
총 10개의 팀으로 나누어진 30명의 참가자 들은 각 팀원 들을 보았다.
이그노와 하슈나는 녹색 머리의 남자를 보고 있다.
그의 이름은 레이지. 처음으로 변명을 한 인물이다.
이그노는 레이지를 보고 생각했다.
‘좋은 사람 일수도 있겠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열심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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