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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숨은 빠르게 달려간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만의 가상 공간에서 '나'는 내가 어떻게 하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

목숨이 점점 빠르게 달려 갈 수록 경험은 많아져 지혜로워 지나...
죽음에 근접하게 되어 두가지 갈림길에 서게 된다.

1. 나는 행복하게 삶을 마감한다.
2. 나는 불행하게 삶을 마감한다.

물론, 이 갈림길에서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나는 그때 쯤이면 선택을 하고 후회를 하겠지...
사람들이 선배들이 선조들이 그래왔던 것 처럼...
사람으로써 변하지 않는 것...
선택 뒤에는 반드시 후회가 따라 온다는 것...
이것 처럼 슬픈 것 또한 어디에 있을까?

목숨이 빠르게 달려 갈 수록 나는 그 달려가는 도중에 저항을 해서 나를 바꿔나가야 한다.
조금이라도 걸어 갈 수 있도록...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그럴려면 일단 주관을 바꿔야 겠지...
조금 더 밝은 생각으로 조금 더 나은 생각을 하기로...

그렇지만, 세상은 쉽지 않다.
바뀌지 않는다.
'나' 라는 나약한 존재 하나만의 생각으로는 수 없이 많은 생각을 무찌를 수 없다.
그저 끼리끼리 모여서 분노를 없앨 뿐...
그럴 수록 더욱더 절망의 나락으로 다가 서지만...
그래도 몇 가지 변수로 다시 기쁨을 누려 걸어가는 것에 익숙하려고 하지...

정작 중요한 것은 '나' 라는 객체가 죽기 직전 얼마나 행복을 누렸냐는 것인데 어째서 다른 사람에 좌우되는 삶을 살아나가면서 행복을 느껴야 하나는가?
이 세상의 주인은 '나' 라는 객체이며, 스스로의 생각으로 인해 모든걸 새롭게 정의 내릴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적용시키지 못한다.
그 사람도 생각이 있기 나름이고 가치관에 찌든 삶을 산 사람이라면 자신을 공격할 테니까.

다른 사람에게 좌우되지 않고 목숨이 끝나기 직전 최대한 행복을 누려야 해.
그것이 살아가는 목적이다.
내가 존재하는 목적이다.
내가 살아 남아야 할 이유이다.
그러기에 이 험난한 삶을 버틸만한 변수가 필요하다.
그것은 생각이며, 그 생각으로 인해 인생이 변할 수 있다.
하나의 생각으로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
잘못된 생각으로 극에서 극으로 갈 수 있다.
그러면 무의미 하다.

다른 사람에게 좌우되었으니까...
언제나 중요한 것은 '나'라는 객체.
이 세상을 나에게 맞추기는 힘들겠지만 ...
나를 나 자신이 육성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그 결과를 모르기에 항상 나는 노력한다.
그리고 결실을 맺은 그날 나는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며, 또 다른 생각으로 각성을 하겠지...
그리고 점점 걸음을 멈추어가면서 도착지를 보고 웃음을 짓겟지...
그게 진정한 행복한 삶.

- ' 의미 없는 복음 제 1절 1장 by 고뇌인 ' 중에서...
P.S
그냥 의미없는 문장의 배열이였습니다. -_-a;
뭔가 걸작을 쓰려고 했는데 그냥 횡설수설 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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