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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인용구에 전문 지식 첨부합니다. 자세하게 읽으실 분들은 펼쳐서 읽어 보십시오. ^^*

2003년 초 전 세계 과학자들의 시선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쏠렸다.

당시 NASA의 우주 전파망원경은 우주 곳곳에서 나오는 특수한 전자기파를 탐색하고 있었다. 현대 우주론에 따르면 이 전자기파에는 우주의 생성과 진화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고, 이로부터 우주의 크기를 가늠하는 것도 가능하다.

과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바로 이 '우주의 크기'에 관련된 것이었다. 우주가 무한한가 유한한가에 따라 우주에 대한 이론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었다.

관측 결과는 우주가 무한하다는 사실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 결과를 놓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맥스 테그마크(물리학)교수는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최근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주가 무한하다면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한계 너머 어딘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과 똑같은 다른 우주, 심지어 나 자신과 똑같은 존재가 있을 수 있다."

이처럼 우리의 우주는 전체 우주의 일부분이며, 세상에는 수많은 우주가 존재한다는 이론을 '평행우주론(parallel universe)'이라고 한다.

 


평행우주를 설명하는 개념도. 각 우주는 하나의 거품으로 별과 은하들이 그 표면 위에 퍼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서출판 다림 제공]

 





내 몸과 똑같은 원자결합… 무한 공간서 충분히 가능

우리 우주는 절묘한 균형… "빈 공간뿐인 우주도 많아"

 

사진설명 :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찍은 나선형 소우주 NGC7742. [NASA 제공]


◈ 제2의 '나'

평행우주론 가운데 첫번째는 '우주가 크더라도 중력이라든가, 전기.자기장 같은 물리 현상은 우주 어느 곳에서나 똑같이 일어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실제 이런 우주에서는 어딘가에 나와 똑같은 존재가 있게 된다. '우주가 무한하다'는 사실이 이런 마술을 부리는 것이다.

예컨대 동전을 열번쯤 던졌는데 앞이 다섯번 계속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겠지만, 천번쯤 던지면 그 가운데 다섯번 연속 앞면이 나오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1억번을 던지면 20~30번 연달아 같은 면이 나올 수도 있다.

'1억'도 '무한'에 비하면 티끌조차 안된다. 동전을 '무한히' 던지면 앞면이 1억번 연속 나오는 것조차 가능하다.

나아가 로또 복권을 사는 것을 무한히 반복할 수 있다면, 1등에 1백번 연속 당첨될 수도 있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생기는 것은 결국 원자들의 결합에 의한 것. 무한한 우주공간 안에서는 나 자신을 이루는 것과 똑같은 원자 결합이 생길 확률이 얼마든지 존재하고, 따라서 어딘가에는 나와 똑같은 존재가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의 확률 계산에 따르면 지구를 중심으로 반지름 약 3조5천억광년(빛의 속도로 3조5천억년 동안 계속 가는 거리)되는 공간 안에는 나와 같은 존재가 하나쯤 존재한다. 우주의 역사가 1백40억년이니, 3조5천억광년이란 빛의 속도로 우주가 생긴 뒤부터 지금까지 내내 달려도 도달할 수 없는 거리다. 그러나 이조차 '무한'은 아니므로 무한한 우주에는 더 많은 수의 '나'가 있을 수 있다.



◈ 과학의 법칙이 다른 우주

또 다른 평행우주론은 세상에 전혀 성질이 다른 우주들이 여럿 존재한다고 본다. 그곳 다른 우주에서는 태양계와 똑같은 별.행성 무리가 있다고 해도 공전 주기 등이 전혀 다르다. 물리 법칙이 우리 우주와 달라서다. 이리 되면 중력.만유인력.전자기력의 크기도 달라진다.

이 이론을 내세우는 과학자들은 전체 우주가 초기에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면서 이렇게 물리 법칙이 다른 소(小)우주들이 생겨났다고 주장한다. 우리 우주도 그런 소우주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이 이론은 또 '왜 우리 우주가 존재하는가'에 대한 해답도 내려 준다.

사실 과학자들은 우리 우주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져왔다.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는 양성자와 전자가 전기적인 힘으로 결합해 생긴다. 그런데 만일 전자기력이 지금보다 4%만 약했다면, 양성자와 전자를 한데 붙잡아 둘 수 없어 원자를 이루는 것이 불가능하다. 당연히 별이나 생명체도 존재할 수 없다. 또 양성자가 지금보다 0.2%만 무거웠더라도 마찬가지로 안정된 원자가 탄생할 수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결국 우리 우주는 물리적인 힘이나 기본 입자의 질량 등이 아주 절묘하게 균형을 이뤄 만들어졌다는 얘기다. 이를 놓고 과학자들은 "어떻게 그런 우연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평행우주론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을 준다.

"무한한 우주 안에 수많은 소우주가 있다. 그 중에는 물리적 성질들의 균형이 잘 맞은 것들이 있을 테고,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리 우주다. 우리와 물리적 성질이 달라 별과 생명체가 없는, 그저 공간 뿐인 소우주도 수없이 많을 것이다."



◈ 선택이 우주를 만든다

만일 내가 지금과는 다른 직장을 택했다면 인생은 어떻게 됐을까. 평행우주론 가운데 하나는 "지금 당신이 다른 회사에 입사해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우주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사람뿐 아니라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들에도 이런 '선택'의 순간이 있다. 양성자가 하나 있다고 하자. 그 옆에 전자가 있다면 양성자는 전자와 결합해 수소 원자가 될 수도 있고, 결합하지 않은 채로 공간을 떠돌 수도 있다. 우리가 보기에 양성자는 결합을 하지 않는 쪽을 택했다. 그러나 결합해 수소 원자가 된 상태를 담은 우주도 있다는 것이 이 평행우주론의 요체다.

과학이론이라기보다 일종의 사상이나 철학 같지만, 사실 이는 물리학의 한 분야인 양자 역학의 개념에서 나온 우주론이다.

세종대 이희원(천문우주학)교수는 "양자 역학에 따르면 다른 선택에 따른 인생이 담긴 우주는 우리가 관찰할 수 없다"면서 "이 때문에 타당성을 실험적으로 검증할 수 없어 보인다는 것이 이 이론의 한계"라고 말했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2003.05.28 16:43)
 

Source : http://blog.naver.com/nisys/20012850093

 

 



 

 

 

천체물리학적 입장에서의 우주론


우주론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두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관측을 바탕으로 한 우주론이고,
두번째는 관측을 바탕으로 하지 않은 우주론입니다.

이런 두가지 조건들이 모든 우주론마다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중우주론과 같이 관측과 비관측의 범주를 모두 포함하는 우주론이 있는가 하면, 크리스챤들의 믿음인 창조론은 관측을 바탕으로 한다기 보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우주론들이죠.

아인쉬타인은 "도대체 우리가 우주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인간의 관측과 그에의한 논리적인 분석으로 우주를 설명하기가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관측을 바탕으로 하지 않은 우주론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관측을 바탕으로 하지 않은 우주론을 이야기 할때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지적설계논증'입니다. 생명체의 DNA는 자연에서 창조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정보를 담고 있기에, 인위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을 이야기하듯... 무언가 초월적인 존재가 우주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인간이 이해하기엔 어려운 우주가 형성 되었다는 이론들입니다.

어쨋든 어떠한 우주론에서도 형이상학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우주를 이해하기엔 인간의 팔이 너무나도 짧고, 머리는 너무 작아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제가 알고 있는 천체물리학적 측면에서의 우주론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각각의 우주론에 대한 설명은 모두 엄청난 분량의 논문과 이론들이 있지만, 그것을 모두 나열하기엔 불가능에 가까습니다. 그러한 이론들에 대해 '이러이러 한 것이다' 정도로만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이론들은 서로 대치되고 상반된 이론들이 아닙니다. A 이론이 맞으니 B이론은 틀리다라고 할 수 없는 것들이고, 학자들마다 나누는 기준도 애매합니다. 최대한 객관성이 있는 기준에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이론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1. 다중우주론

'다중우주론'은 '딸우주론'이라고도 불리워 지는데,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이 이론을 주장하고 있는 학자는 유명한 '스티븐 호킹'박사 입니다.  저는 가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혹시 다른 차원의 우주에 존재하는 행성의 물방울 속 우주가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상상을 하곤 하는데...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수많은 우주들중에 하나일 뿐이고 각각의 우주는 각각 다른 법칙들에 의해 지배 받는 우주란거죠. 호킹은 각 우주들이 블랙홀을 입구로 한 웜홀로 이어져 있다고 주장했지만, 다중우주론을 연구하는 모든 학자들이 그 주장에 동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 다수의 물리학자들이 다중 우주의 가능성을 그 이론적 추상성 때문에 부정하지만, 호킹 같은 학자들은 적극적으로 다중 우주론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것은 21세기에 인류가 풀어야 할 과학적 난제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아니면, 인류가 존재하는 동안은 절대로 풀지 못할 영원한 수수께끼가 될지도 모릅니다.



2. 평행우주론

평행우주론은 시간은 공유하지만 공간은 달라진다는 우주 이론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히틀러가 2차세계대전에서 승리했을 경우의 우주 또한 존재한다는 이야깁니다. 즉 무수한 선택의 순간 순간마다 우주는 각각의 경우의 수로 분리되어 간다는 이론입니다. 평행우주론은 어느 학자가 발표했다라기 보다는 SF문학등에 의해 제기 되어진 시간여행에 대한 패러독스를 극복하는 이론으로 등장했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즉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게 되는 패러독스는 자신의 아버지가 죽게되어 자신이 태어나지 않는 우주와 자신이 생존해있는 우주가 있다는 논리로 풀 수 있게 되는거죠. 평행우주론은 양자역학의 발전과 함께 그 이론에 대한 덧씌우기가 진행 되었었는데, 매순간 새로운 우주가 탄생하는 주기를 입자의 탄생과 소멸마다 우주가 하나씩 탄생한다고 생각하여 한때는 그 수식이 만들어 졌을때도 있었습니다.



3. 팽창우주론

위에서 설명한 두가지 우주론과 서로 보완가능한 우주론으로서 팽창우주론이 있습니다. '아인쉬타인'과 '드 지터' 등의 정적인 우주론에 반대하는 팽창우주론에 대한 수학적인 전개가 지구물리학자이며 기상학자인 '프리드만(Alexandr Alexandrovich Friedmann, 1888­1925)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우주는 정적인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팽창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이론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이론이 더 이상 전개되지 못하다가 1929년 미국의 허블(Edwin Powell Hubble, 1889­1953)에 의한 은하들 사이의 거리와 적색편이에 대한 체계적으로 연구라는 중요한 천문학적 증거들을 발표함으로 인해 팽창우주론은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4. 대폭발우주론

팽창우주론에서 발견된 몇가지 천문학적인 증거와 발전하던 입자물리학의 개가를 바탕으로 1940년대 중반에 가모프(George Gamow, 1904­1968)에 의해 주장되어졌습니다. 이 이론은 Big Bang 이론이라고도 불리워 집니다. 대폭발 이론에서는 초기 우주에서 중성자 포획에 의해 원소가 형성되는 과정을 우주의 팽창 과정과 연결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우주는 특이시점에서 대폭발을 하게 되었고 폭발이후 팽창속도가 줄어들어 현재의 팽창우주로 존재하게 되었다는 이론입니다.



5. 정상상태우주론

비슷한 시기에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의 천문학자들은 가모브의 팽창우주론과는 전혀 다른 정상 상태 팽창우주론을 제기했습니다. 이 또다른 우주론은 허먼 본디(Hermann Bondi), 토머스 골드(Thomas Gold)가 제안해서 프레드 호일(Fred Hoyle)에 의해 대폭발 이론의 대안으로써 제기된 우주 모형이었습니다. 1950년대를 통해 196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천문학계에서는 대폭발 이론과
정상상태 팽창우주론은 서로 대립하면서 경쟁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정상상태 팽창우주론은 소위 완전한 우주론적 원리(perfect cosmological principle)라는 철학적 입장을 바탕에 깔고 있는데, 이 원리에 의하면 물리 법칙들은 우주 구조에 독립적일 수 없으며, 반대로 우주 구조는 물리 법칙에 의존해야 합니다. 따라서 물리 법칙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주가 안정한 위치에 있어야 하고, 또한 우주는 모든 곳에서 균일해야 하며 거시적 규모에서 변화가 없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주는 항상 팽창하되 지속적으로 새로운 물질이 탄생해서 일정한 평균 밀도를 유지해야만 한다는 이론입니다.



6. 그 외의 이론들

인플레이션이론, 바운스이온, 특이점이론 등 해아릴 수 없이 많은 우주론들이 존재합니다. 우주에 대한 모든 이론들은 서로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 경쟁하고 보완하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우리 우주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을 하고자 하는 노력들은 계속 시도되고 있습니다. 우주의 시간과 크기에 비해 먼지 수준도 되지 못하는 우리의 삶의 규모에서 보면 이런 노력들은 허무하기까지 합니다. 우리의 우주가 또 다른 전체 우주의 사소한 부분 집합에 불과하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당장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니까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호기심 어린 상상이 우리 삶에 또 다른 액센트를 주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다른 우주의 가능성이 우리 인생의 부질없음을 나타내는 증거가 아니라, 우주적 견지에서 인간 존재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한한 시간이 있더라도 우리의 우주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우리 우주의 현상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자신이 존재하는 우주에 대한 인간적인 입장에서 해석을 하고자 하는 노력은 과거부터 계속 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무의미하지 않은 방향으로 게속 진행 될 것이고, 반드시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Source : http://kdaq.empas.com/qna/3616357?sq=%C6%F2%C7%E0%BF%EC%C1%D6%B7%D0

 

 


 

 

 

평행우주론


다중세계해석(multi-universe interpretation)의 일환으로 평행우주는 수학적으로 제시되었으나 아직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1. 고차원의 기하학과 평행우주
1865년 영국의 수학자 찰스 도지슨(Charles Dodgson)은 고차원의 기하학과 평행우주를 주제로 한“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저술(필명 Lewis Carrol)하였습니다.

2. 아인슈타인-로젠 다리구조 (우리 우주와 다른 우주간의 웜홀)
1935년 아인슈타인-로젠 다리구조가 제시 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로젠 다리는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통하여 우리 우주와 다른 우주를 이어주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이 개념에서 화이트홀은 상당히 불안정한 반사건의 지평선으로 둘러싸여 있어야하고, 곧 보통의 지평선으로 변화되어야하기에 전체적으로 매우 불안정 합니다.

3. 다른 우주의 수학적 모델
1960년 세케레스와 크루스칼은 웜홀과 연관한 가상적인 제2우주(다른 우주)의 수학적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4. 평행우주 개념
미국 공상과학소설작가 하인라인(여름에로의 문,1957), (사랑에 시간을,1973)이 말하는 평행우주 개념은 서로 다른 시간의 흐름이 있는 수많은 우주를 말합니다. 미래의 시간 방문자가 현재로 와서 사건을 일으킬 때마다 새로운 우주가 가지를 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혹은 양자역학적으로 각 시점마다 우주는 무한한 평행우주로 갈래치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 평행우주간에는 어떠한 인과율도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간의 정보 교환도 불가능합니다. 곧 한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다른 우주에 아무런 여향도 끼칠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평행우주를 합치면 다중우주가 되며, 에너지보존법칙이 성립하는 우주가 됩니다.

우리 우주에 관해서는

5. 우리 우주의 인플레이션(inflation)우주론 모형
1981년 미 MIT대 알란 구스는 인플레이션(inflation)우주론모형을 제시하였습니다. 빅뱅 직후 10의 -35승에서 -33승 초 사이에 우주가 적어도 한 번의10의30승 배 팽창인 인플레이션(inflationㆍ초팽창)이 일어났다는 가정으로부터 제시된 우주모형 입니다. 초팽창은 우주의 계속적인 팽창(150억년)과 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배경복사를 설명 합니다.

5-1. 우리 우주의 복합우주론 모형
미국 스탠드포드대 안드레이 린드는 복합우주론모형을 주장하였습니다. 양자물리학에 근거해서 빅뱅 직후 우주가 초팽창을 시작할 때, 수많은 우주가 프랙탈 형태로 싹텄다는 것입니다.

6. 우리우주의 프렉탈 혹은 혼합된 여분의 차원
1999년 하버드 대학의 리사 랜달과 존스 홉킨스 대학의 라만 선드럼이 무한한 4차원의 존재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기했으며, 여분의 차원이 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작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최초의 연구였습니다. 이 가설은 오직 중력 양자만이 여분의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면 여분의 차원은 완벽하게 직선을 이루며 무한히 뻗어 있을 수도 있으며, 우리는 이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몇 가지 변형된 이론에서는 두 개 또는 세 개의 여분의 차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가설은 어렵긴 하지만 수학적으로도 완벽하게 적용됩니다. 여분의 차원은 두 개의 4차원 공간이 존재해서, 하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세계로부터 1mm 정도 떨어진 곳에 똑같은 모습의 다른 브레인이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이 두 개의 브레인은 2차원의 면으로 연결되어 있고 따라서 4+4+2=10차원이 되는 것으로 차원만은 끈 이론과 같습니다. 끈이론에서 우리는 10차원의 세계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3차원에 시간을 더한 4차원의 공간에 살고 있고, 6개의 여분의 차원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을 만큼 작은 구체 내에 얽혀 있다고 가정합니다).

7. 2002년 짐 알킬릴리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과율에 의한 모순 no cholice paradox (무선택 역설)something-from-nothing paradox(무에서 나온 유의 역설)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다중세계해석에 따른 해석이라고 하였습니다.

Source : http://kr.ks.yahoo.com/service/ques_reply/ques_view.html?dnum=LAG&qnum=246374

 

 

 


 

 

 

타임머신 타고 가도 과거는 못 건드린다

 

과거를 바꾸겠다고? 공부 좀 더하고 오지…
美교수, 양자역학 분석
‘할아버지 패러독스’해결 ‘평행우주’로도 설명 가능


영화 ‘터미네이터’에서는 미래에서 온 로봇이 미래의 인간 지도자를 낳게 될 여인을 살해하려 한다. 영화 속에서 로봇은 계속 실패했지만, 실제로 성공할 가능성도 있을까?

최근 한 과학자는 양자역학(미시 세계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물리학)으로 시간여행을 하더라도 과거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 과거는 바꿀 수 없다

미국 뉴욕시립대의 댄 그린버거 교수는 지난달 27일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지에 일단 시간여행이 가능하다고 볼 때 과연 과거로 가서 역사를 바꾸는 일이 가능한지를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만약 내가 과거로 가서 결혼 전의 할아버지를 살해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렇게 되면 아버지가 태어나지 않게 되고, 나 역시 존재하지 않게 되는 ‘할아버지 살해의 패러독스’가 발생한다.

그린버거 교수는 양자역학을 이용해 이러한 ‘할아버지 패러독스’를 분석했다. 전자(電子)와 같은 양자(量子)는 동시에 서로 다른 장소에 존재할 수도 있고 상충되는 성질을 한꺼번에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양자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찰하려는 순간 갑자기 이제까지의 행동을 숨기고 얌전해진다. 양자는 관찰 전에는 여러가지 성질이나 행동을 가질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관찰되면 하나의 모습만 남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과거에 우리 아버지는 어머니와 결혼하지 않을 수도 있고 나 대신 다른 아이를 낳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양자를 관찰할 때 하나의 관찰 결과가 나오듯, 내가 존재한 이상 아버지의 삶의 경로는 어머니와 결혼하고 나를 낳는 것으로 결정(양자 관찰 결과)된다.

아버지가 나를 낳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내가 현재를 모를 때(양자를 관찰하기 전)이다. 하지만 내가 현재를 모를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가능성은 사라지는 것이다.

그린버거 교수의 주장은 영화 ‘타임머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에는 병으로 죽은 애인을 살리기 위해 주인공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병을 고쳤더니 이번에는 다른 사고로 애인이 죽는 등 결국 현실을 바꾸지 못했다. 그린버거 교수도 “할아버지를 죽이려고 과거로 가면 할아버지가 원래 있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든지 해서 역사를 바꾸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내가 존재하는 다른 우주

흥미로운 점은 양자역학으로 볼 때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시간여행이 아니라 인간의 ‘자유의지’다. 고등과학원 김재완 박사는 “그린버거 교수의 논문은 현재는 과거의 가능성 중에 하나가 선택된 것이지만,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므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가 현재 하는 일에 따라 미래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린버거 교수와는 다르게 할아버지 패러독스를 해결한 이론도 있다. 바로 내가 살고 있는 곳과 똑같은 우주가 수없이 존재한다는 ‘평행 우주론’이다. 이에 따르면 내가 과거로 갈 때는 내가 살고 있는 우주와 이웃한 평행 우주로 돌아가게 된다. 그곳에서 할아버지를 죽이면 그 우주에서는 내가 결코 태어날 수 없다. 그러나 출발했던 우주에는 여전히 내가 존재한다.

이 개념은 이연걸 주연의 ‘더 원(The One)’에 등장한다. 영화에는 125개의 우주가 존재하며 각각의 우주에는 나와 똑같은 내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다른 우주의 과거로 가 역사에 개입하면 그 우주의 미래, 즉 현재는 새롭게 바뀐다. 터미네이터가 인간 지도자를 낳을 어머니를 처치하려면 다른 평행 우주로 갔어야 하는 것이다.

 

◆ 시간여행은 가능한가

일반상대성이론에서는 고무판에 볼링공을 놓으면 고무판이 움푹 들어가듯 중력에 의해 시공간이 변형될 수 있다고 본다. 만약 시공간이 크게 뒤틀린 곳을 찾아 간다면 과거로 돌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타임머신은 바로 시공간을 뒤틀게 만드는 장치가 된다. 영화 ‘콘택트’에 나온 장치가 바로 이런 것이다.

타임머신이 가는 경로도 제시됐다. 1988년 물리학자 킵 손은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해줄 ‘웜홀(worm hole)’이란 개념을 창안해냈다. 웜홀은 시공간을 뒤틀 능력이 충분한 블랙홀을 연결하는 통로다. 이 중 한쪽 통로를 원하는 곳으로 조작하면 곧바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영완기자 (입력 : 2005. 07. 06 18:29 24)

Source : 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507/200507060320.html

 

Links
평행우주론
이종협의 과학게시판
-1 백억년 뒤 우주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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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220 억년뒤 산산조각 … 암흑에너지에 의해 팽창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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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과학계 '평행 우주론' 확산 

   
   
   
 

Kim's Home

   
타임머신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로 갈 수 있다고 하던데, 불가능 하죠.
과거로 간다는 것 자체는 거대한 모순이기 때문이죠.
미래로 간다는 것?
가능합니다.
시간을 거슬리는 방법.
우주로 나아가 빠르게 돌고 오는 거죠.
과거로 갈 수 있다는 이론은 우주 어딘가에 하나의 길이 있다고 합니다.
시간 축이라고 생각을 하셔도 되죠.
그 축을 거슬린다면 과거로 갈 수 있다고 보는 거죠.
그 축에는 모든 정보가 있기 때문에 바꿀 수는 없지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축을 변경한다면 미래에 수 많은 모순이 생기게 될 것 입니다.
아니면 미래가 사라질지도...
곧, 세상의 종말이겠네요. ㅎㅎ

우리가 과거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해요 ^^*

지금 자신의 모든 정보를 추출하고 하나의 데이터파일로 만듭니다.
그 데이터 파일을 기반으로 가상 세계에 대입해 그 정보를 토대로 창조, 복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와 동기화를 한다면 가상 이지만...과거로 돌아 간 거겠죠...;
그것을 프로그램화 해서 변수를 넣어 수정할 수 있다면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만들어 지겠네요!
ㅎㅎ;

우주 평행론에 대한 영화가 있습니다.
저번에 조조할인으로 보게 되었는데, 내용은 뭐 그렇지만(반복이라 조금 지루 할 수도...) 그 원리면에서는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황당한 이야기지만 ㅎㅎ
영화 제목은 " 소스 코드 " 입니다.

우주 평행론에는 초끈이론 등이 포함됩니다. 요즈음은 끈 이론 보다는 M이론이 우세하죠.
그쪽으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책을 구하셔서 읽어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진정한 타임머신은 자기 자신 이겠죠?
미래를 정하고 과거를 알고 상상으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 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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